베트남 정보 / / 2024. 3. 14. 21:52

베트남 직장인들의 점심 껌빈전, 껌반퐁 cơm bình dân, CƠM VĂN PHÒNG에 대하여

베트남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로 자주 때우는 껌디어( cơm đĩa ), 껌빈전, 껌반퐁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베트남 여행을 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식당을 보신경우가 분명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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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껌방퐁 집을 풍경

들어가기 앞서

껌 = CƠM 한국어로 밥이라는 의미이다.

 

이런 집들의 간판을 보면 간판에

  • 껌디어( cơm đĩa)  직역시 밥 접시
  • 껌빈전(cơm bình dân ) 직역시 밥 서민
  • 껌반퐁(CƠM VĂN PHÒNG ) 직역시 밥 사무실

라고 적혀 있고, 운영방식은 비슷비슷하다. 사실 큰 차이를 모르겠으니, 껌반퐁이라고 퉁치고 설명해본다.

 

껌반퐁집 이용방식

이용 방식은 먹고 싶은 반찬을 이것저것 고르면, 주인장이 접시에 밥과 함께 찬을 올려주고, 가격표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시를 받은 뒤 가게 내부로 가서 밥을 먹고 해당 가격표를 내고 돈을 내고 퇴장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주인장에게 말하면 접시나 식판에 밥과 함께 담아준다.
요런 느낌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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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동 가격표, 2천원 정도

물과 국은 대부분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합석이 아주 자유롭다. 베트남이니 만큼 폰등은 꼭 주머니에 넣도록 하자...

 

가격대

베트남 일반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점심 식사로 어떤 반찬을 선택하느냐, 얼마나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데 2만 오천동 부터 8만 동 사이에서 가격이 결정된다고 보면 좋다. 1200원부터 4000원 사이

 

껌반퐁 또한 살짝 고급스타일 집으로 가면 여러 접시로 나눠 주기도 한다. 이런 곳은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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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분할접시로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곳은 한접시보다 비싼경우가 많다.

 

베트남 일반 서민식에 도전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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