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로컬 생활을 해보기 위해 알아보던 중 8군과 10군이 가장 로컬스럽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8군에서 며칠 생활을 하며 지내본 경험을 정리하여 본다.
숙소
숙소는 airbnb로 숙박을 잡았으며 시장이 근처에 있다.
입구까지는 생 로컬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실제 숙소는 나름 괜찮은 컨디션이다.
( 화장실이 야외 오픈형이라는 건 신선한 충격...)
생활
위 사진들을 보듯이 오토바이 로드가 주를 이루며 걸을 수 있는 보도에는 가게의 연장선들이 많이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를 많이 주의하며 보도를 걷거나 오토바이 도로를 걸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시장 주변에 위치한 지라 골목길이 여럿 있는데 골목마다 생선이나 과일, 식물을 많이 팔고 있어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음식
주로 길거리에 팔거나 문이 없는 가게들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한 가게를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
총 3가지의 경우가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1. 길거리에서 직접 사먹기
2. circle k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사 먹기
3. Grap Food를 이용하여 사 먹기
도전 정신이 뛰어난 사람은 1번을 좀 더 안전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2, 3번을 추천한다.
(Grap Food 이용법은 한번 정리해 보기로...)
쇼핑몰
8군에서 가볼 만한 쇼핑몰은 반한몰이다.
비록 10군에 위치해 있지만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grap을 이용할 경우 할인도 해준다.
대략 8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각보다 쇼핑몰이 컸다.
지하 1층 푸드코드 및 다이소와 대형 슈퍼가 있어 장을 보기에도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총정리
8군은 주로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 위주가 많으며 외국어를 보기가 어려운 곳이 많다.
하지만 베트남의 실제 물가 및 생활을 알기에는 정말 재밌는 곳이다.
베트남에서 리얼 베트남 로컬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한 2 ~ 3일 정도 즐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